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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지 사형선고 feat. 목디스크, 병원 후기 예전에 목에 엄청 큰 혹으로 대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그 뒤로 어찌저찌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점점 목의 통증과 근육 경련이 파스스스 떨리기 시작..어느 순간부터 말을 조금만 하거나 몸상태가 무리가 되면 바로 목으로 상태가 이어지더라대한민국의 맞벌이 부부로서 아프면 애와 우리 모두 가족이 힘들어지는 상황...!! 고민하다가 회사를 정리하고, 병원부터 예약해서 찾아가게 된다 ㅠ.ㅠ난생 처음 신경외과라는 곳을 방문한다. 이 나이에 신경외과를 찾아갈 줄이야(평생 건강할 줄 알았던 나의 자만 흑흑)방문한 곳은 범계역 근방에 위치해 있는 [몸편한신경과의원] 이다. 주소는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20번지 5층, 범계역 3번 출구에서 살짝 올라오면 코너에 위치해있음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이미 앉아계신 대기자분들.. 2025. 7. 25.
고객의 좋은 의견을 성공공식으로 남기는 법 "고객은 우리 비즈니스의 공동 설계자입니다."고객의 불만을 듣고 개선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기회는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 속에 숨어 있습니다.고객이 "이건 정말 좋았어요", "이 기능 덕분에 편했어요"라고 말할 때,우리는 단순히 고마워할 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성공의 공식을 찾아내야 합니다.이 공식은 향후 고객 경험(CX)을 설계할 때 강력한 기준이 되고, 우리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의 좋은 의견을 단순한 '좋아요와 칭찬' 정도로 흘려보내지 않고, 계속해서 재현 가능한 성공공식으로 만들어 누적하는 법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좋은 의견"이란 무엇인가?좋은 의견은 단순히 칭찬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객이 ‘특정한 맥락’에서 ‘구체적인.. 2025. 7. 24.
불만족 고객과의 소통, 적은 감정 소비로 ‘잘’ 마무리 짓는 방법 “여기 서비스 왜 이래요? 생각보다 별로에요.”“이런 줄 알았으면 안 샀죠.”“정말 너무 실망했어요.” 고객 응대를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불만의 목소리.특히 감정이 격해진 고객과 마주하게 되면, 대응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마음이 조마조마해집니다. 내가 응대했던 사람이었을 수도 있고, 어쩌면 그 반대의 경험도 한 번 쯤은 있으시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어떻게 시작됐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입니다.오늘은 불만족한 고객과 유연하게 소통하고, 아름답게 관계를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감정은 일단 "받아주는 것"부터 시작한다불만족 고객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알아달라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이럴 때 "죄송하지만 정책상 어렵습니다"라는 딱딱한 응.. 2025. 7. 23.
과연 우리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을까? 안녕하세요 젤리퐁입니다 :)우리는 과연 고객의 목소리, 제대로 듣고 있을까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개선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고객의 목소리, VOC를 수집하고 이를 이용하는 것인데요!VOC(Voice of Customer)로 실질적인 개선을 이끄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고객 경험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요즘처럼 고객 경험이 브랜드 충성도를 결정짓는 시대에, 고객의 목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하지만 많은 기업이 여전히 VOC를 “불만 접수 창구” 정도로만 여기곤 하죠.문제는, 고객의 말에 ‘응답’은 하지만,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그저 노이즈라고 여기고 빠르게 처리해서 넘기려고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은 고객의 피드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 2025. 7. 23.
식집사의 꿈을 이루고자 바질을 키우고 있음 이전 회사 동료가 바질을 직접 키워서 음식을 해먹는 스토리를 보고, 갑자기 식집사에 대한 로망이 솟아올라 충동적으로 다이소에서 바질 씨앗과 화분을 구매함..ㅋㅋ 마침 구매한 이유를 남편에게 합리화 시키고자(?)바질의 효능을 검색해보았는데, '스트레스 및 불안 완화, 면역력 향성, 호흡기 질환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을 가진 허브' 라고 하더라직장인으로서 스트레스(당연한 것)+아토피와 비염을 가지고 있는 설탕몸 같은 나에게 아 ! 주 ! 최적의 식물이었음 스스로에게 칭찬하며 바질 씨앗을 뿌리고 주 1-2회 물을 주며 틈틈히 새싹 자라는 것을 퇴근하고 힐링 요소로 삼게 되었다어느덧 키운지 약 1개월이 정도가 되었는데 나름 생채기 없이 잘 자라나는 중으로 보여 매우 뿌듯한 상태임중간중간 바질 자라는 속도가 좀.. 2025. 7. 22.